지난주 21~23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786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246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2.3% 낙찰가율은 79.3%, 평균 응찰자수는 4.7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소재 69㎡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3명이 입찰해 감정가 5억6100만원의 125%인 7억372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소재 대지 729㎡, 건물 225㎡ 공장으로 단독 입찰해 감정가 4억8629만원의 123%인 6억 원에 낙찰됐다.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3층 근린주택 390㎡ 경기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654-12 대지 254㎡, 건물 370㎡ 3층 근린주택이 오는 2월 1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경매 1계에서 나온다. 정재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 도로변에는 주상복합용 건물, 후면에는 다가구주택 및 단독주택 등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이다. 최초 감정가는 8억3797만원에서
1회 유찰돼 5억8658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2건과 압류 2건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 물건명세서 상 소유자가 직접 점유하고 있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수준보다 낮은 8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7-9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