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작년 당기순익 2600억원…전년대비 26.8%↓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600억원으로 전년대비 26.8% 하락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3529억원)도 전년대비 25.6% 줄었다. 매출은 전년대비 10.6% 증가한 7조 800억원이다.
메리츠 관계자는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 58% 성장 등 추가상각 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12.8%다. 올해 주당배당금은 820원, 총 배당금은 917억원으로 시가배당률은 3.8%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23만3184주를 5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