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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해강 더레이버 총경리(뒷열 왼쪽)와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 겸 청도영창 동사장(앞열 오른쪽) [사진제공 = 웰바이오텍] |
웰바이오텍의 자회사 청도영창인특피혁유한공사(이하 청도 영창)는 중국 전기차 제조회사인 산동더레이버신에너지자동차제조유한회사(이하 더레이버)와 전기차(EV)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간 차종별로 3개 모델의 배터리팩을 공급한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웰바이오텍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차량용 배터리 공급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회사는 지난달 MOU를 체결한 2차전지 제조전문회사 K2 에너지솔루션스의 지분 인수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 짓고 소형전지(IT Application Battery)부터 중대형 자동차용 전지(Automotive Battery)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2차전지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기차(EV)용 배터리는 물론 하이브리드(HEV) 자동차용 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
계약을 체결한 산동더레이버는 2013년에 설립된 전기차 제조 전문회사로 본사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해 있고 연간 15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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