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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는 미세먼지 관련 뉴라이프가전(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의 판매 호조와 OLED 및 UHD 등 프리미엄 TV의 견조한 판매 등으로 기존 추정치(영업이익 7711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부문은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메모리, MLCC 등 원 재료 부담이 줄어들고 있어 연간 손익은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와 같은 뉴라이프 제품군이 봄철 가전에서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 분야에서 높 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LG전자의 중장기적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게 노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소비 심리가 둔화되면서 이머징 마켓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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