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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음식료업종지수는 3월 25일 3978.30까지 떨어진 이후 최근 4000선을 회복했다. 음식료업종지수는 지난달 25일 이후 이날까지 1.2% 상승해 시장 수익률(1.5%)을 밑돌았지만 일각에선 1분기 실적 시즌 이후 음식료업종에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음식료업종 내 주요 원재료인 국제 곡물 가격, 주요 부자재인 포장재, 물류 제반 비용 등 변수가 우호적인 환경"이라며 "1분기 실적 모멘텀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1분기에 이뤄진 가격 인상 효과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고, 라면이나 주류 등 신제품 출시도 2~3월 중에 있어 이익 기여는 1분기보다는 2분기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식료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증권업계는 3월 관세청 품목별 수출입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