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양은 5일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동대문구 용두동 9-4에 위치한다.
관심이 모아졌던 분양가는 3.3㎡당 평균 2700만원대로 알려졌다. 전용면적 84㎡ 기준 최저 8억1800만원부터 최고 10억820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양은 대출이 안 되는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최대 40%까지 중도금 대출 알선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의 랜드마크 단지로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청량리 일대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외에도 40~50층 이상 고층 건물만 11개동이 들어서 주변 스카이라인이 크게 바뀐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천, KTX강릉선, ITX-청춘 등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또한 GTX C노선(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용 시 강남 삼성역까지 1개 정거장이며,
이 단지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입면특화설계)에 선정돼 발코니 삭제 비율 완화를 적용받아 서비스 면적이 넓다. 바닥 슬래브 두께를 250㎜로 설계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 데 신경을 썼으며, 천장은 2.4m로 높여 공간감이 우수하다.
[전범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