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은성수 은행장이 지난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거래 기업 파워로직스 본사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11일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2차전지 보호 회로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은 행장은 "최근의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력 산업뿐만 아니라 혁신성장 분야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한국 기업의 기술 선점과 시장 확보를 위해 지원 방식을 다변화해 업체의 적기 자금 조달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은 행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혁신성장 산업에 지난해보다 1조원 늘어난 9
수은은 혁신성장 산업 지원 방안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8월부터 '수출형 혁신성장 산업'을 자체 선정해 금리와 대출금액을 우대하고 있다.
[이승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