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넥슨 회장이 미국 디즈니에 넥슨 인수를 타진했다는 소식에 넷게임즈가 장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넷게임즈는 전일 대비 450원(4.48%) 오른 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가 최근 미국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넥슨 인수를 타진했다.
김 대표는 최근 디즈니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자신과 부인 유정현 감사 등이 보유 중인 NXC 지분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NXC는
넷게임즈의 최대주주는 넥슨의 100% 자회사인 넥슨코리아다. 넥슨코리아는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지분을 각각 63.16%, 47.63%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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