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이 강남지역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파라곤' 아파트를 다음달 검단신도시에 공급한다.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지어지는 '검단 파라곤'(조감도)은 총 2009가구 중 887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검단 파라곤'은 165만㎡ 면적의 검단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공원과 연결돼 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중·고교 역시 안심 도보 통학 거리에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에 '내 집 앞 창고'를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구간(계양~검단신도시)이 2024년 개통되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후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검단신도시는 서울 도심과는 20㎞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광화문까지 1시간대, 마곡산업단지까지 3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