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뱅 2.0` 출시

↑ 웰컴저축은행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이 고객 맞춤형 화면을 보여주는 모바일 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 2.0'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웰뱅 2.0은 고객 취향에 따라 메인 화면이 다르게 나타난다. 고객이 보기 쉽도록 메뉴 접근성도 강화됐다.
웰뱅 대표 상품인 수시입출금상품 3종 혜택도 확대했다. '웰컴 플러스 보통예금'은 기준금리 0.5%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웰컴 비대면 보통예금'은 5000만원 이하까지 연 1.7% 금리를 준다.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1000만원까지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2.5% 금리가 적용된다. 시중은행 보통예금 상품 금리가 1%대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라는 게 웰컴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스타벅스 음료와 메가박스 영화표 등 다양한 '1+1'행사도 진행한다. 웰뱅 앱에서 계좌이체로 곧바로 구매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은 또 올 하반기 웰뱅에서 소액외환송금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웰뱅은 출시 1년 만에 다운로드 50만명, 실사용자 40만명을 돌파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뱅을 주거래 저축은행으로서 이용하기 손색 없도록 고객 관점에서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