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리얼모빌리티] |
10일 구글플레이 부동산 분야 인기 차트에 따르면, 리얼하우스가 출시 10일 만(5월 1일 오픈)에 앱 다운로드 급상승 분야의 1위에 올랐다. 아파트투유와 직방 앱이 뒤를 이었다.
이 앱은 리얼모빌리티가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픈했다. 2007년 이후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분양 정보는 물론 아파트 실거래가와 뉴스,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분양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입지 분석을 돕는 분양 전문 앱이다.
리얼하우스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예상 시세차익이 얼마인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가격평가 모형인 알스티메이트(Rstimate)를 활용해 2007년 이후 국내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집값 수준을 예측해 분양가 대비 예상 프리미엄을 알려준다. 알스티메이트는 한양대 도시대학원 도시이용연구실과 산학 협업을 통해 개발했으며 ▲거래가 ▲아파트 준공연도 ▲거래 시기 ▲단지 특성 ▲면적 ▲인근 신규 아파트 분양가 ▲청약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가격 산출의 근거로 활용한다.
분양 단지의 평점(10점 만점)도 매겨 공개한다. 교통·편의시설·가격·학군 등의 항목을 평가해 총점을 부여한다. 평판, 검색량 등에도 점수를 매겨 실수요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분양 맵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입지와 관련한 각종 통계 정보를 지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리얼모빌리티 관계자는 "리얼하우스는 지난 9일 한때 접속자가 몰려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며 "이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분양 등 인기 단지의 청약 접수가 이번 주에 시작된데다 정부가 3기 수도권 신도시 공급계획을 발표한 여파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리얼하우스는 안드로이드앱 출시를 기념해 '5월 최고 경쟁률 분양단지를 맞춰라' 이벤트도를 진행 중이다. 리얼하우스앱을 다운받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5월 청약 접수를 받는 아파트 단지 중 1순위 청약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50만원권(1등, 1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2등, 5명),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3등, 50명),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4등, 1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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