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사 더블유아이가 1분기 외형은 크게 성장했으나 영업적자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유아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억원에서 107억원으로 껑충 뛰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별도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영업이익 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10억원 손실에서 1년 만에 5억원 흑자를 냈다.
회사 측은 연결기준 실적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계열사였던 한국피엠지제약의 부진한 실적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한국피엠지제약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계열 분리돼 오는 분기부터는 이 역시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더블유아이 측은 "전년부터 지속된 구조조정과 지난 2월 위드모바일과의 합병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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