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랜드마크 단지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31일 분양

↑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 = 신영]

국내 1세대 디벨로퍼 신영은 오는 31일 인천 서구 청라동 스퀘어세븐 옆에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778세대(전용 ▲84㎡A 217세대 ▲84㎡B 129세대 ▲84㎡C 132세대 ▲84㎡D 128세대 ▲84㎡E 42세대 ▲84㎡F 1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입점이 확정된 판매시설 '지웰시티몰'도 함께 건립돼 입주민들은 향후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두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남역이 오는 2020년 지하철 7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으로의 출퇴근 여건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7호선 청라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도 2021년 착공이 계획돼 있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신현북초, 가현초·중, 신현중·고가 있고 문화공원 및 강정공원도 인접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 예정 부지가 단지 맞은편에 있고, 롯데마트 청라점과 홈플러스 청라점, 스타필드(2022년예정), 코스트코도 가깝다.
세대 천장고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현관 창고와 팬트리를 전 세대에 제공한다. 주방가구를 가사 동선을 고려해 배치하고,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에는 최근 생활 트렌드에 맞춰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배치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전용 84㎡A·E는 '주방'이 강화된 가족 중심형 평면이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조망형 다이닝룸을 갖춘 '지웰 키친'이 배치된다. 8인용 식탁이 들어갈 정도의 넓은 다이닝룸과 조망과 환기는 물론 바깥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통창 설계도 주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방 공간을 다이닝 안쪽에 둬 거실에서 보이지 않도록 배려했다.
전용 84㎡C는 '안방'을 강화한 부부 중심의 평면으로 꾸몄다. 안방의 폭을 5m가 넘는 광폭으로 설계했으며, 안방으로 진입하는 여유공간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해 옷은 물론 각종 소품들을 넣을 수 있게 했다. 또 전용 84㎡D는 거실을 이면개방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다양하다.
아울러 외부에서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가스·난방·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과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CCTV 감시시스템, Push-Pull 방식의 디지털도어록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아이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실내 놀이터, 주부특화 커뮤니티인 맘스라운지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