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전트가 최근 인수한 지오인터내셔널을 흡수 합병해 레저와 힐링이 가능한 스포테인먼트 건축 및 호텔 비즈니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은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은 소규모 흡수합병으로 합병 기일은 8월 30일이다.
지난 30년간 흑자를 이어 온 지오인터내셔널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스포테인먼트를 비롯한 호텔, 가구, 쇼핑몰, 리모델링 등 특화된 건축과 인테리어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대도시 2곳의 스포테인먼트 설계를 제공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부지에 쇼핑센터 및 배후단지의 기획, 설계, 공사로 이어지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전트는 하얏트와 조선호텔, 메리어트, 쉐라톤, 파라다이스, 르메르디안 등 국내 유수 호텔의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시공, 가구 제작까지 수행한 지오인터내셔널의 경험을 토대로 호텔비즈니스 사업에 진출, 사업 다각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전트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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