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에는 견본주택 4곳이 문을 엽니다.
건설업체들이 알짜물량 위주로 공급하는 추세여서 서울에만 3곳이 몰려 있고 인천에서 1곳이 분양합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먼저 23일 목요일에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서 현대건설이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80~111㎡ 중소형이 129가구로 절반 이상이고, 연신내역이 가까워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금요일에는 동부건설이 강서구 공항동에서 재건축 아파트 215가구를 선보입니다.
일반분양은 111세대로 2009년 개통예정인 9호선 공항시장역이 단지와 가깝습니다.
같은 날 중구 회현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주상복합 386가구를 분양합니다.
46~314㎡까지 공급면적이 다양하고, 단지 주변에 백화점과 주요 상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편, 인천에서는 두산건설이 23일 목요일 대규모 민간택지 개발지인 용현·학익지구에 아파트 432가구를 공급합니다.
지상 34층 규모로, 제1경인고속도로 도화 IC를
서울과 인천 등 청약경쟁률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분양이 짜인 이번 주,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침체를 딛고 설 수 있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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