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알플루퀵, MR플루패스트 제품 사진.[사진제공:엑세스바이오] |
비알플루 퀵(BR Flu Quick)과 MR 플루패스트(MR Flu Fast)는 독감 진단키트 제품으로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검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의 독자적인 체외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민감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10분 이내에 감염여부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는 게 웰스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앞서 웰스바이오는 지난 2017년 보령바이오파마와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독감진단키트를 국내에 첫 출시한 바 있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두 제품은 국내에 출시 이후 진단의 편의성 및 정확성 등 성능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년간 공급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회사 엑세스바이오는 독감진단키트 CareStartTM Flu A&B Plus 제품에 대해 미 FDA 510(k) 및 CLIA Waiver(면제) 신청을 완료, 연내에 승인이 완료될 것으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독감진단키트 제품은 세계 진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향후 말라리아 진단키트에 이어 회사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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