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지공원 푸르지오 전경 [사진= 대우건설] |
4일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건수는 94건(총 세대수 6만4015세대)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7건(3697세대)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규모가 늘어난 수준이다. 총 세대수가 가장 많았던 년도는 2016년으로 1년에 지역주택조합 104건(6만9150세대)이 승인됐다.
이런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지역 내 안정성 높은 일반분양 아파트가 주택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내동에서 '연지공원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0개동 814가구(전용 84㎡ 534가구·111㎡ 77가구·114㎡ 2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주택조합이 늘어나는 이유는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일정 자격만 갖춰지면 조합원이 될 수 있고, 사업구역 규모가 작아 추진비용 자체가 적게 들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합원 모집이나 토지 매입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업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고 지연된 시기만큼 건설 및 사업비가 가중돼 향후 추가분담금이 늘어난다. 이로 인해 입주시기도 불확실해진다. 결국 사업주체인 조합원이 사업시행에 대한 모든 문제를 책임져야 한다.
최근 똘똘한 한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장환경에선 안정성이 높은 일반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사업기간이 빠르고 사업주체인 시행사와 시공사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책임진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분양가가 확정돼 공지되기 때문에 추가분담금의 위험에서도 자유롭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인 연지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 및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김해 문화의전당, 김해 국립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전용84·114㎡는 선호도 높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전세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전용 84·111·114㎡는 연지공원 영구조망을 누릴 수 있다. 2면,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용 전용률이 84㎡ 기준 약 111%로 높고 초대형 드레스룸과 넓은 주방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약 50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내에 피트니스센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김해 이마트 옆에 마련돼 있으며, 사업지에는 현장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