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은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중국 판매대행 업체인 포스트바이오엠을 통해 상해 교통대 창조우과기원유한공사와 11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코센의 관계자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에서 판매중인 유산균 스틱포4종, 김치유산균1000, 2000, 5000, 1조 제품에 대해 연간 11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중국 첨단의료과학단지가 있는 창조우시의 국가기관인 상해 교통대 창조우 과기원유한공사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기원유한공사는 시에 등록된 기업인 샤오V를 통해 3600만명의 병원관계자 및 환자, 환자보호자가 이용하는 폐쇄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코센은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직수요자인 병원관계자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진행중인 여러 건의 공급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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