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1.2%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637억원, 34억원으로 각각 7.6%, 412.5% 늘었다.
에스넷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4년 이후 5년 만에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꾸준한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서비스 매출의 증가와 업무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통상 상반기 적자로 출발, 이후 흑자로 전환해 4분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계절적 특징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에스넷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관련 신규사업 실적 호조와 함께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고객 서비스 향상 및 시장확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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