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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제1기 혁신아이콘` 기업인 경기도 판교 에스오에스랩을 방문한 윤대희 신보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로부터 제품시연과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 신용보증기금] |
윤 이사장은 23일 신보 '제1기 혁신아이콘' 선정기업인 경기도 판교에 있는 에스오에스랩을 방문해 선정서를 수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보는 혁신생태계 조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7월초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6개를 제1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선정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고 신설한 전담조직을 매칭해 분야별 컨설팅과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밀착서비스를 제공한다.
윤 이사장이 선정기업 중 처음으로 이날 방문한 에스오에스랩은 2016년 6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자동차와 드론의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등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개발하고 있다.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가지 않은 사업화 초기기업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라이다 개발을 선도하는 '기술의 우수성', 자율주행사업 관련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성' 등을 높이 평가해 신보가 제1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현장방문에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는 성장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윤 이사장에게 전하면서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처럼 혁신성 평가를 통한 지
이에 윤 이사장은 혁신아이콘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혁신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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