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전문기업 지니틱스는 중국내 웨어러블 제품의 물량 확대로 인해 중국 사업 매출이 목표치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니틱스는 중국 화웨이, 샤오미, BBK 등 중국 굴지의 스마트기기 제조사에 터치 IC를 납품하고 있다.
지니틱스 관계자는 "화웨이 스마트워치 전 모델 수주와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중국향 웨어러블의 올해 1분기 판매수량은 600만개를 넘어섰다"며 "2분기는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급격히 물량이 증가했고, 3분기는 2분기를 뛰어넘는 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니틱스는 지난 2012년 중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한국 엔지니어 주재와
한편, 지니틱스는 지난달 26일 대신밸런스 제5호스팩과의 합병상장을 완료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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