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지주사인 (주)웅진이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1400억원 중 900억원을 상환했다. 웅진코웨이 재매각을 시작한 가운데 차입금 만기가 다가오자 본격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웅진은 차입금 상환 재원에 웅진렌탈 매각 자금과 보유 현금, 예치금, 채권매각 등을 활용했다. 웅진은 지난 6월 렌탈사업부를 웅진코웨이에 양도해 49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웅진은 또 북센, 웅진플레이도시, 웅진씽크빅 등 보유 자산을 담보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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