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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꿧 경제구역 도시개발 프로젝트는 축구장 170개 면적에 해당하는 사업부지에 도로·상하수도·전력시설 등 인프라 공사를 하는 1단계 사업과 아파트(8000세대)·쇼핑몰·병원·학교·공원 등이 들어서는 2단계의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구성된다.
중꿧 경제구역은 베트남의 대표적 중화학 국가산업단지다. 대규모 정유·제철·조선·기계 생산공장 등이 들어선 곳으로 베트남 최초의 정유공장인 BSR(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mpany Limited) 정유사가 있다. 우리나라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 공장이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원은 앞으로 베트남 파트너인 비코랜드(VICOLAND) 그룹과 함께 본 사업의 시행을 맡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서 모집 공고한 '2019년도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타당
회사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역은 현지에서도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으로 정부의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만큼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이라며 "향후 고부가가치 투자개발사업으로의 수주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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