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 클린알파 핸드북 이미지 [사진 = 현대건설] |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H 클린알파(Clean α)'는 단지 입구에서 아파트 내부까지 거주민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된다. 또 미세먼지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고객 눈높이에서 설명하기 위해 청정 공간에서만 살 수 있는 '알파카'를 캐릭터로 한 핸드북 '힐스테이트에 가면?'도 제작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외부 미세먼지의 아파트 유입을 차단하는 'H 클린현관(H Entrance)'을 비롯해 단지 내 커뮤니티공간 'H 아이숲(H i_forest)', 실외 미스트 분사, 그린커튼, 지하주차장 배기가스 감지 환기장치,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등을 개발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개인별·세대별 최적화된 청정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클린알파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체크리스트의 문항을 읽고 예/아니오를 선택하면, 그 결과가 자동으로 취합돼 고객에게 적합한 클린알파 타입을 제시한다.
아울러 H 클린알파 핸드북 '힐스테이트에 가면?'을 제작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초)미세먼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관한 전 국민적인 우려에 대해 건설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다양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