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론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급 전문 자회사 오스코의 유상증자에 약 2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니트론텍의 오스코 지분율은 기존 46%에서 56.6%로 증가한다.
오스코는 이번 재원을 바탕으로 이달 중 오토모티브 반도체시장의 글로벌 공급사와 한국 대리점 계약을 진행하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등 다양한 반도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AP, 와이파이, 블루투스 칩, 디스플레이 등에 이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이 확보됨에 따라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남궁선 유니트론텍 대표이사는 "주력사업인 메모리반도체 사업을 국내 뿐만 아니라 중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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