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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해상풍력 단지 건설을 위한 정부입찰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2025년동안 총 5.5GW의 해상풍력을 건설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규모는 두 번째 입찰(2017년)의 3.2GW에 비해 72%나 증가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영국의 해상풍력 입찰결과에 가장 주목할 점은 늘어난 물량과 계약가격의 하락"이라며 "풍력터빈의 대형화에 따른 단위당 발전단가 하락, 단지의 대형화, 인근단지로의 확장으로 부대비용 감소 등에 따라 천연가스, 석탄, 원전 등 기존의 에너지원대비 발전단가가
씨에스윈드는 영국, 베트남, 대만에 해상풍력 타워제조 설비를 갖춘 글로벌 최대의 업체로 시장의 중심이 육상에서 해상풍력으로 이동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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