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내년 이후 KT 영업이익은 본격 회복기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IP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사업의 성장과 부동산 사업 성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KT의 영업이익은 올해 1조1100억원까지 떨어졌으나 올해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1조2600억원, 2021년에는 1조5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19.4% 늘
안 연구원은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되며 2011년 이휴 역사적 저점 밸류에이션 구간에 진입했다"며 "4G와 달리 5G 시대에 양호한 가입자 점유율 확보 등을 감안할 때 현재 KT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하며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