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VT GMP)는 자사 정철 공동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부터 3차례에 걸쳐 자사 주식 총 9만5000주를 추가 장내 매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철 공동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합병 전 10.61%에서 합병 후 현재까지 21.22%로 확대됐다.
정철 공동 대표는 지난달 16일에도 나흘간 총 4차례에 걸쳐 15만1028주에 이르는 브이티지엠피 주식을 장내 매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 장내 매수 역시 '책임 경영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본격 확대되고 있는 코스메틱 사업에 대한 확신과, 이로 인한 회사 성장이 이른 시일 내 가시화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브이티지엠피는 현재 회원 수 8억명에 이르는 중국 최대 규모 대표 음원 플랫폼 '왕이뮤직'과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왕이뮤직 플랫폼을 통해 한중 톱스타들과의 콜라보로 별도 제작된 스타 굿즈, 화장품 및 자체 PB 상품 개발 등 전방위 제품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앞서 해외에서 진행한 미디어 커머스 프로젝트가 매번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성과를 이어온 만큼, 전문적인 브이티지엠피의 노하우에 왕이뮤직과 같은 대규모 플랫폼, 한류 톱스타들의 브랜드 파워가 접목된 제품 기획은 본격적인 실적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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