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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미래에셋대우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3분기 매출 282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6%와 6.5% 늘었다.
김태희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기대했던 트룩시마의 미국향 매출액이 발생했다. 트룩시마의 매출 비중은 51%로 램시마를 뛰어 넘었으며 지난 2분기 8%에 불과했던 북미향 매출 비중도 35%로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직전분기 3.2%에서 7.6%로 개선된 점이 주목됐다. 트룩시마의 미국 가격이 유럽 대비 4배 정도 높고 유럽 시장에서 시장 가격을 관리하면
김 연구원은 "신제품 효과 외에도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한 내실 다지기, 그러는 와중에 꾸준히 상승하는 시장점유율, 우호적으로 변해가는 미국 바이오시밀러 영업환경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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