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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의 올해 온라인 채권 판매액이 47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 = 키움증권] |
키움증권에 따르면 장외채권 판매가 창구에서 이뤄지는 일반 증권사와 달리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채권 판매금리를 비교·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매매를 더 편하게 여기는 개인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키움증권은 1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채권을 포함해 30종 이상의 회사채를 판매 중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한화건설 102-2와 제이티비씨 10채권이 꼽힌다.
한화건설 102-2 채권의 연 수익률은 세전 3.35%이다. 신용등급 BBB+/긍정적(2019.09.04/한국기업평가), 만기는 2022년 9월 20일로 잔존기간이 약 3년이다. 한화건설은 한화가 지분100%를 보유하고 있는 한화 계열의 종합건설업체로, 한국기업평가는 시장지위, 수주잔고 등에 기반한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며 해당 등급을 책정했다. 이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이다.
제이티비씨 10 채권의 연 수익률은 세전 3.25%이다. 신용등급 BBB+/안정적(2019.08.28/한국기업평가), 만기는 2021년 9월 10일로 잔존기간이 약 2년이다. 제이티비씨는 2011년 설립된 종합편성채널사업자로, 중앙홀딩스와 중앙일보 등이
이 외에도 신종자본증권, 단기사채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권 매매 가능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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