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증권·금융상품매매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년 연속 1위 수상이다. NCSI는 1998년부터 한국생산성본부가 미시건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국가고객만족도지표다. 해당 상품·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들의 만족도와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NH투자증권은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경영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올해부터 영업직원 평가시 수수료 수익 등 실적 중심 지표를 모두 배제했다. 대신 고객 소통 횟수, 고객 만족도조사 결과 등 과정가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소비자 친화적이고 빈틈없는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여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승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