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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아프리카TV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458억원,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97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비용은 361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스타 참가와 아프리카TV 시상식 개최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약 20억원 발생함에 기인한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지스타 및 아프리카TV의 시상식 개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마진율 하락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도 해당 이벤트의 개최에 따라 일회성비용이 약 14억원 발생했으며, 올해에는 규모가 전반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20억원 수준의 일회성 비용 발생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1인미디어의 성장이라고 하는 사회적인 트렌드 속에 플랫폼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광고시장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의 존재가치가 더욱 커짐에 따라 광고매출의 잠재력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보여준 매출증가에 따른 기저 상승으로 향후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존재하지만 여전히 1인미디어 산업은 국내에서 더욱 성장할 여지가 크다는 판단"이라며 "자생적인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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