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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63포인트(0.62%) 내린 2190.0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52포인트 오른 2206.23에 개장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지수는 2190선으로 밀려났다. 성탄 휴일을 앞두고 외국인 순매도가 확대됐다. 코스닥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 계절성으로 인해 거래대금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며 코스피 3조2000억원, 코스닥 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며 "무역합의 서명 기대감을 제외하고 특별한 시장 재료가 없어 개별주 이슈별로 등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술주, 바이오 업종 두 축이 하락을 이끌며 낙폭을 확대했다. 반면 연말 배당 기대감에 증권업종을 비롯한 일부 고배당 예상 종목이 상승했고, 테슬라 주가의 신고가 행진에 일부 이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대체로 하락했다. 운수창고,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서비스업이 약세를 보인 반면, 섬유·의복, 음식료품이 강세를 보였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1054억원, 1425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32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4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파란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LG화학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토종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12개 종목이 상승했고 513개 종목이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8.71포인트(1.34%) 내린 638.91에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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