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진정되면서 전일 급등했던 방산주들이 동반 급락세다.
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955원(20.65%) 내린 3670원에 거래 중이다.
스페코(-21.27%), 퍼스텍(-16.30%) 등 다른 방산주들도 두자릿수 급락하고 있다.
앞서 AP통신과 이란 국영 TV 등에 따르면 이란은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8일(현지시간)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
이에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전일 코스피, 코스닥이 1%대, 3%대 급락했다.
하지만 미국인 사상자가 없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군사적 맞대응에 선을 그으면서 양국 사이의 긴장감이 완화되는 분위기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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