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포티스가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다.
포티스는 오는 17일 임시주총을 통해 신규 경영진을 선임하고 바이오를 비롯해 스포츠토토, 복권 등 신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경영진은 임시주총 직후 40억원 유상증자를 납입할 예정이다.
또 에이플러스컴퍼니 측은 2월11일 납입예정으로 돼 있는 전환사채 75억원도 청약자들과 협의해 최대한 납입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포티스는 증자자금과 전환사채 납입자금을 이용해 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물량이 많아서 이자부담 등으로 수익구조가 안 좋았으나 작년에 370억원 정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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