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음달 29일까지 정기예금 특별금리와 캐시백, 추첨 경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은행 또는 핀테크 앱에서 타행 계좌 조회와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달 전면 시행됐다. 씨티은행은 이날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은행권에서는 올해 상반기 참여할 카카오뱅크 1곳을 제외하고 총 17개 은행이 동참하게 됐다.
씨티 오픈뱅킹 서비스에 타행 계좌를 등록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 약관에 동의한 고객은 모두 이벤트 대상이 된다. 대상 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3개월 만기 연 1.7% 금리로 최소 300만원, 최대 1억원의 온라인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다. 이 기간 정기예금 신규 가입시 5000원 캐시백도 지급된다. 또 매주 추첨을 통해 총 7명에게 최신형 갤럭시 폴더블 폰을, 총 700명에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 고객이라면 오픈뱅킹 시행을 통해 씨티모바일 앱 하나만으로 여러 은행의 계좌 현황 조회와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경쟁력 있는 금리와 캐시백 혜택, 추첨 선물의 행운까지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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