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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 간 초단기채권 펀드에 717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되살아나면서 단기적으로 채권 수요가 몰린 탓이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초단기채권 펀드 설정액은 5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작년 하반기 미중 간 1차 무역합의가 이루어지고 글로벌 경기 반등세가 나타나자 금리 상승을 예측한 투자자 이탈이 두드러진 것과 대조된다. 작년 12월 초단기채권 펀드에서만 9000억 원 이상의 설정액이 빠져나간 바 있다.
반면 최근 1개월 새 국공채 펀드와 회사채 펀드의 설정액은 각각 2941억 원, 658억 원 감소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연말 이후 국내 경기반등 기대감에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었는데 최근 금리가 떨어지자 장기채 펀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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