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기업으로 선정된 대주건설이 광주에 지은 아파트의 분양대금 환급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대주건설이 광주에 지은 광주 수완지구 4개 블록 1,144가구, 광주 풍암 5차 174가구 등 총 1,318가구에 대한 분양대금과 중도금을 환급해주기로 하고 최근 해당 계약자들에게 관련 안내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환급액 규모는 950억 원으로
이번 환급은 대주피오레 분양계약자들이 대주건설이 자금난으로 공사차질을 빚어 입주가 늦어지자 분양금을 되돌려 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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