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규제에 얽매여 있던 국내 금융산업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자통법은 규제완화와 투자자 보호라는 양대 축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법 시행 과정에서 두 가지 측면이 모두 충족되도록 협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부 증권사에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가입 시 투자성향 진단을 하고 있는 것과
황 회장은 또 증권업계에서도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1천여 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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