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대상지역 192곳 가운데 151개 지역의 고시는 끝냈지만, 지난 2년 동안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지역은 단 1곳에 불과합니다.
또, 정비사업의 기본계획 고시가 끝난 지역 가운데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23곳,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지역은 16곳입니다.
결국 기본계획수립 절차를 마친 151개지역 가운데 40개 지역을 제외한 73%의 지역은 기본계획에 반영되고도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들의 추진위 구성은 물론, 정비구역 지정조차 받질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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