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3천13만 원으로 지난해 10월 셋째 주 이후 5개월 반 만에 처음으로 3천만 원대를 넘어섰습니다.
강남 3구의 상승세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강남구의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3.3㎡당 3천26만 원까지 하락했으나 현재 3천89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내집마련정보사는 최근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의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며 강남권 재건축의 시세가 3.3㎡당 3천만 원대를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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