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건축 사업 추진의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임대주택 의무 건립 폐지와 용적률 법정 한도 허용 등 규제 완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서울시의 소형의무비율과 장기전세주택 건립 비율 등도 윤곽을 드러내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또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추진위원회는 최근 용적률 300%를 적용해 50에서 70층짜리 아파트 9천800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재건축 추진안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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