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증권정보 제공업체인 FN가이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천5백 개 상장사의 종업원 수는 3월 현재 214만 명으로 작년 9월의 216만 명보다 1만 7천 명 줄었습니다.
1곳당 평균 종업원 수 1천3백여 명을 기준으로 업체당 11개 일자리가 줄어든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외환위기 당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던 경험 때문에 기업들이 인위적인 감원을 최대한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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