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안에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내에 추가로 보금자리주택 지구 5~6곳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당초 2012년까지 4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던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의 공급 물량을 60만 가구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사전예약방식 청약에 들어가는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도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는 3.3㎡당 1천150만 원, 경기 하남 미사지구는 950만 원, 고양 원흥지구는 850만 원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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