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도권 동북부의 남양주 별내지구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서울과의 인접성, 또 장기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확충된다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불암산과 수락산 아래 500만㎡ 규모로 조성되는 남양주시 별내지구.
'미니 신도시' 급으로 조성되는 공공택지 지구로 서울 태릉 바로 옆에 들어섭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녹지가 풍부해 택지지구 개발 당시부터 관심이 높았던 지역입니다.
별내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쌍용건설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는 구리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 인터뷰 : 김준호 / 쌍용건설 분양소장
- "서울 동북권 지역으로 이런 신도시가 없었던 부분이 있고 별내 신도시는 다른 신도시와 다르게 서울과 인접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급면적 128~172㎡ 652가구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178만 원입니다.
조경 면적이 단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축구장의 2배에 달하는 중앙광장이 조성됩니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번 달 중으로 131~169㎡ 753가구를, KCC 건설은 다음 달 131~181㎡ 679가구를
다만, 별내지구는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임대주택 비중이 높다는 점, 또 1~3년 후에 전매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가을 분양 대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분양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를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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