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짜 지역 물량에다 각종 규제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수도권 지역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부터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753가구를 공급하는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구리시와 서울 노원구 등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건설업체 측은 저렴한 분양가와 세제상의 혜택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오원석 / 현대산업개발 분양소장
- "계약 체결 1년 경과 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양도소득세 100%가 5년간 한시적으로 면제되는 등 저렴한 분양가와 세제상의 혜택으로 수요자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단지입니다."
후분양으로 317가구를 공급하는 GS 건설 포일자이 역시 붐비기는 마찬가지.
행정구역상 의왕시 내손동에 속하지만, 평촌 생활권으로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수 / GS건설 분양소장
-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는 평촌의 기본시설, 인프라나 교통 환경 이런 것들을 전부 누릴 수 있는데다 인근의 개발 호재에 따라서 그중에 가장 대규모 단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남건설이 시흥 능곡에 공급하는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 위주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공급면적 112㎡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3.3㎡당 평균 분양가가 905만 원으로 시흥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규 물량입니다.
▶ 인터뷰 : 허재석 / 우남건설 경영기획본부장
- "새로운 상품을 찾는데 공급이 그
최근 전셋값 상승과 총부채상환비율 규제 강화로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뜨거운 청약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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