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는 신규 아파트 청약 접수가 줄을 잇습니다.
서울 도심 주상복합을 포함해 광교, 청라 등 유망 단지들이 많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동부건설이 서울역 앞 용산구 동자동에 지을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전용 면적은 128~244㎡, 전체 278가구 가운데 조합원 분을 뺀 206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3.3㎡당 분양가는 2천236~3천615만 원, 오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 인터뷰 : 김종만 / 동부건설 분양소장
- "국가상징거리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역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KTX로 전국을, 인천공항철도를 통해서 해외를 1일 생활권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6일과 27일에는 삼성건설과 호반건설이 각각 광교신도시에서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삼성건설이 629가구를, 호반건설은 555가구를 분양하는데, 3.3㎡당 분양가는 1천300만 원대 후반입니다.
대우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에 지을 75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25일 받습니다.
이밖에 인천 남동구 고잔동 국민임대 2천26가구, 고양 성사동 후분양 아파트 226가구도 23일과 25일 각각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12월을 앞둔 27일에는 모델하우스 개관이 줄을 잇습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북가좌동과 중랑구 상봉동, 서초구 서초동에서, 수도권에서는 파주 교하신도시 두 곳, 김포 한강신도시 한 곳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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