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 공급된 주택은 2만 3천7백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9천 3백여 가구보다 154%가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분양 물량 역시 51%가 늘어났는데, 이는 내년 2월 11일까지 한시 적용되는 양도세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보기 위한 '밀어내기식 분양'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를 반영해 다음 달 역시 지난해 1만 5천 가구의 3배가 넘는 4만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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