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량리역 부근 답십리길의 상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까지 답십리 굴다리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원선 철로 밑을 지나는 답십리 굴다리 도로는 왕산로와 배봉로를 연결하는 답십리길의 초입에서 교통체계상 중요한 구간이지만 굴다리 기둥 때문에 6차로가 4차로로 좁아져 병목현상이 심한 곳입니다.
이에 시는 약 300억 원을 투입해 굴다리를 철거하고 현대식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를 이번 달 중 착공해 2013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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