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베스트 애널리스트 전망, 오늘은 여섯 번째 순서로 통신업종 전망입니다.
올해 모바일 인터넷 혁명이 화두인 만큼, 통신주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가 전망은 엇갈립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통신업종 주가는 부진했습니다.
마케팅 경쟁과 정부 규제 논란 속에 시장 평균보다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상황은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출시로, 통신업종 전체가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성장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특히, 무선 정액제 가입자 증가만으로도 매출이 9조 원 넘게 늘 것으로 추정합니다.
▶ 인터뷰 : 김동준 /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 "모바일 인터넷 관련된 무선데이터쪽 매출이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업종 전체적인 성장 가능성에 포커스가 맞춰져 주가의 레벨업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통신 사업자의 인프라 투자 부담이 만만치 않아 주가가 뜨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지적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최남곤 /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
- "2009년에 비해 2010년이 그렇게 많이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이 같이 전문가들의 올해 통신업종 주가 전망은 엇갈리고 있지만, 유망 종목 순위는 KT, SKT, LGT 순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